'전국노래자랑'에서 초등생 성기 만진 송해…방심위, 권고 의견

    입력 : 2017.04.12 17:15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서 진행자인 송해가 초등학생의 성기를 만진 듯한 장면과 관련, 권고 의견을 내렸다.

    이날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2017년 제11차 방통심의위 방송심의소위원회 회의’에서 ‘전국노래자랑’ 심의 안건이 올라왔다.

    문제가 된 장면은 지난 3월 26일 ‘전국 노래자랑’ 방송에서 진행자 송해가 무대에 오른 초등학교 2학년 남학생의 성기를 만지는 듯한 장면이었다. 당시 송해는 초등학생을 뒤로 돌아서게 하여 성기 부분을 만지는 듯했다. 이에 참가자가 “뭐하세요. 지금?”이라고 묻자, 송해씨 “고추 만졌다”라며 “여자 노래를 잘 부르길래 내가 좀 만져봤다”고 답했다.

    이에 시청자의 불쾌감을 유발했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방심위는 “방송심의규정 제27조(품위유지) 제5호에 따라, 송해씨가 아무리 국민적으로 많은 애정을 받는 국민 MC이지만 방송인이니까 주의를 환기시킬 필요는 있겠다고 생각한다”며 권고 의견을 내렸다.

    /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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