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서 눈사태로… 한인 등산객 5명 사망

    입력 : 2017.04.11 03:03 | 수정 : 2017.04.11 07:57

    캐나다 밴쿠버 인근 하비(Harvey)산에서 눈사태가 발생해 한인 등산객 5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 밴쿠버선이 10일 보도했다. 사망자들은 현지 산악회 소속으로, 지난 8일 하비산을 등반하다가 정상 부근에서 눈사태를 만나 실종됐다. 외교부는 "캐나다 교민 5명으로 구성된 등반대가 하비산을 등반하다가 실종된 뒤, 구조대에 의해 9일 숨진 채 발견됐다"고 10일 밝혔다.

    하비산은 해발 1652m로 사고 당일 기상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캐나다 왕립 기마경찰대가 사고 당일 한 등산객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수색한 끝에, 정상에서 약 500m 떨어진 지점에서 한인 등산객들의 시신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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