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 학생 가방? 요즘 '패피' 필수품

    입력 : 2017.04.07 03:03

    버버리 럭색

    최근 몇 년간 국내에서 백팩이 큰 인기를 끌면서 여러 명품 브랜드들이 다양한 백팩을 선보이고 있다. 고급스러운 소재와 멋스러운 디테일을 더한 명품 백팩이 출시되면서 이전까지는 배낭이나 학생가방 등으로 폄하되었던 백팩은 이제 패피(패션 피플)들의 유용한 스타일링 아이템이 되었다. 명품 브랜드의 백팩은 오른손과 왼손에 백이나 스마트폰을 들고 다녀야 하는 바쁜 현대의 멋쟁이들에게 양손의 자유를 돌려준 기특한 가방으로 캐주얼한 옷차림이나 정장 차림에 두루 어울려 활용도가 높다. 특히 요즘처럼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면 외부에서 활동할 일이 많아지는데,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실용적인 백팩만큼 좋은 패션 아이템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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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버리 럭색을 멋스럽게 스타일링한 모델 박형섭(왼쪽)과 이진이. / 버버리 제공
    버버리는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특별한 나들이 계획을 세우고 있는 이들에게 커플룩으로 연출하기 좋은 남성용과 여성용 백팩 '럭색'을 추천한다. 버버리의 럭색은 20세기 초 버버리의 밀리터리 패션 아이템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었으며, 쿠션감 있는 어깨끈과 가죽 트리밍 디테일이 돋보인다. 버버리 하면 떠오르는 트렌치코트의 소재인 개버딘과 같은 질감을 느낄 수 있는 촘촘한 나일론 소재로 제작해 가벼우면서 내구성이 뛰어나고 방수 기능까지 갖췄다. 여성용 럭색은 스몰·미디엄·라지 사이즈로, 남성용 럭색은 라지·엑스트라라지 사이즈로 출시되었다. 사이즈별로 색상도 다양해 색다른 커플룩을 완성하기에 좋다.

    최근 열린 '2017 가을·겨울 서울패션위크'에서도 버버리 럭색을 찾아볼 수 있었다. 모델 박형섭과 이진이는 영국 아티스트 헨리 무어(Henry Moore)의 석판화 작품 '팔라스 헤드(Pallas Heads)'에서 착안한 아플리케(바탕 천 위에 다른 천이나 레이스, 가죽 따위를 여러 가지 모양으로 오려 붙이고 그 둘레를 실로 꿰매는 기법) 모티브가 특징인 럭색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버버리는 이름 이니셜을 새겨주는 모노그램 서비스의 일환으로 럭색 구매자에게 오랜 전통의 영국 자수 전문 업체인 '핸드 앤드 록(Hand & Lock)' 사에서 제공하는 전통 금사 기법을 적용해 최대 3글자까지 엠브로이더리(자수) 이니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버버리 럭색은 온라인 스토어인 '버버리닷컴(Burberry.com)'과 버버리 서울 플래그십 등 버버리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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