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군항제서 다리 난간에 기대 사진 찍던 50대 여성 추락

    입력 : 2017.04.05 15:36

    국내 최대 벚꽃축제인 경남 진해 군항제에 놀러 온 50대 여성이 다리 난간에서 사진을 찍다가 추락해 다쳤다.

    진해경찰서는 4일 낮 12시50분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 3교 위에서 관광객 김모(여·52·대구)씨가 2m 높이의 다리 아래 하천으로 떨어졌다고 5일 밝혔다.

    김씨는 추락하면서 여좌천 바닥에 박힌 돌에 어깨를 부딪힌 후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가 나무 난간에 기대어 사진을 촬영하다가 난간이 떨어져나가면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부서진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 목제다리. 군항제 기간인 4일 낮 벚꽃명소인 여좌천을 찾은 50대 여성 관광객이 여좌천 3교 목제 난간에 기대 사진을 찍다 난간이 떨어지며 하천 아래로 추락해 부상을 입었다./연하뷰스
    경찰과 창원시는 여좌천 3교 출입을 통제하고 12개 여좌천 다리 전체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나무 난간은 폭 6m로 이뤄져 있으며 그 중 1m 정도가 떨어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본격 봄꽃 놀이 시즌을 맞아 관광객의 안전과 질서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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