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집회 유인물 거절하자 뺨 때린 60대 입건

    입력 : 2017.04.03 09:11

    2일 오후 4시 50분쯤 경남 김해시 진영읍 진영리 한 사거리에서 태극기집회에 참가한 A(61)씨가 행진을 지켜보던 여고생 B(17)양 뺨을 때려 경찰에 입건됐다.

    김해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태극기집회에 참가한 후 행진을 했다. 대열에서 유인물을 나눠주던 A씨는 길에 서 있던 B양에게 유인물을 건넸다. 그러자 B양이 "이런 걸 왜 나눠 주느냐"며 민감한 반응을 보이자 A씨가 격분, 한차례 뺨을 때린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날 봉하마을에서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총궐기 운동본부'가 연 태극기집회에 참가하려고 부산에서 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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