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인구 1인당 스타벅스 매장수, 세계 4위…일본의 2배

    입력 : 2017.03.30 09:34 | 수정 : 2017.03.30 09:36

    서울 명동의 한 스타벅스 매장 앞을 시민들이 지나치고 있다. /블룸버그

    우리나라의 인구 1인당 스타벅스 매장 수가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달 말 기준 국내 스타벅스 매장 수가 1008개를 기록, 인구(5050만명·2016년 7월 기준) 수로 나누면 5만명당 1개꼴이라고 밝혔다.

    이는 인구가 한국보다 2배 이상 많은 일본의 2배 수준이다. 일본 내 스타벅스 매장은 1140개로 한국과 큰 차이가 없지만, 인구는 1억2600만명으로, 스타벅스 매장 수가 11만명당 1개꼴이다.

    1인당 스타벅스 매장이 가장 많은 나라는 캐나다였다. 3만5000명당 1개꼴이었다. 그다음으로 스타벅스 본사가 있는 미국(4만1000명당 1개), 싱가포르(4만5000명당 1개) 순이었다.

    업계 전문가들은 스타벅스 본거지인 미국과 인접국 캐나다와 함께 싱가포르, 한국 등 아시아 국가에서 스타벅스가 큰 인기를 끄는 것을 흥미로운 현상이라고 보고 있다.

    1997년 미국 스타벅스 본사와 신세계 이마트가 50%씩 출자해 세운 합작법인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국내 커피전문점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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