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호킹, 우주여행 소원 이룬다

    입력 : 2017.03.21 03:03

    우주관광 업체 버진 갤럭틱, 탐사선 탑승권 주기로 약속

    2007년 미국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무중력 체험을 하고 있는 스티븐 호킹 교수.
    2007년 미국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무중력 체험을 하고 있는 스티븐 호킹 교수. /Zero Gravity Corp

    루게릭병과 싸우며 휠체어에서 우주를 연구해온 스티븐 호킹(75)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가 꿈에 그리던 우주 탐사 기회를 잡았다. 우주관광 업체 버진 갤럭틱의 리처드 브랜슨 회장이 우주탐사선 탑승권을 주기로 했다.

    호킹 교수는 20일(현지 시각) 영국의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나를 우주에 데려다 줄 수 있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최근 브랜슨 회장이 버진 갤럭틱 탐사선의 자리 하나를 주겠다고 제안했다"며 "나는 주저 없이 '예스(yes)'라고 답했다"고 말했다. 또 "우주 여행을 떠날 생각에 너무 행복하다"고 했다. 그가 타게 될 우주탐사선이 언제 발사되는지 등은 밝히지 않았다.

    영국 일간 타임스는 브랜슨 회장은 2014년 탐사선 발사 실패 이후 연구진을 대폭 보강했으며 최근 '우주여행 프로젝트'를 완성 단계까지 끌어올렸다고 보도했다.

    [인물 정보]
    영국의 우주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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