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장소에서 하는 키스는 몇 초가 적당할까?

  • 안용성 인턴

    입력 : 2017.03.20 16:15

    최근 미국의 한 항공사에서 연인들이 공공장소에서 얼마나 오랫동안 키스를 해야 주변 사람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지를 알아보는 실험을 했다고, 18일(현지 시간) 전했다.

    버진아틀란틱 항공사는 공공장소에서의 적절한 키스 시간을 알아보기 위한 작은 실험을 진행했다. / 유튜브 캡처

    거리에서 연인들의 진한 스킨십은 목격했을 때 인상을 찌푸리게 되는 선을 어느 정도일까? 버진아틀란틱 항공사는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간단 실험으로 이를 알아보기로 했다.

    버진아틀란틱 항공사는 사전에 섭외된 항공사 직원 부부에게 공항에서 키스해달라고 부탁했고, 그 모습을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보여줬다. 그리고 라이브 방송 시청자들에게 보는 게 불편해질 때 ‘인상 쓴 표정’의 이모티콘을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사전에 섭외된 해당 항공사 직원 부부는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으로 키스하는 모습을 전했다. / 페이스북 캡처

    그 결과 많은 사람이 12초가 흐른 뒤부터 키스하는 모습이 불편하다며 이모티콘을 많이 보냈다.

    해당 영상을 시청한 사람들은 키스 시작 12초쯤 보기 불편하다며 가장 많은 이모티콘을 보내왔다고 전해진다. / 페이스북 캡처

    실험 시작하기 전 참가한 부부는 1분 정도가 적당할 것이라고 예상했고, 실험 도우미는 30초라고 주장했다.

    한편 영상을 본 사람들이 불쾌함을 표시하기 시작한 시간은 실험 시작 후 4초부터 45초까지 다양했지만 대부분 1분을 넘기진 않았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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