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람' 태극낭자 군단, '파운더스컵' 2R 상위권 대거 포진

  • 뉴시스

    입력 : 2017.03.18 11:05

    박인비-전인지-박성현
    허미정·이정은 공동 3위 등 상위 12명 중 6명 한국선수
    태국낭자 군단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 달러) 둘째날 대거 상위권에 포진하며 4개 대회 연속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1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와일드파이어 골프클럽(파72·667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결과 허미정(28·하나금융그룹)과 이정은(29·교촌F&B)이 12언더파 132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13언더파 131타로 공동 선두를 달린 가운데 이들을 1타차로 바짝 추격했다.

    LPGA 투어 통산 2승의 허미정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성공시키며 순위를 끌어 올리며 2014년 9월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 이후 2년 여만에 우승을 노린다.

    지난해 콸리파잉(Q) 스쿨을 통과하고 올 시즌 본격적으로 LPGA 투어에 뛰어든 이정은도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낚는 무결점 플레이로 공동 32위에서 순위가 껑충 뛰었다. 허미정과 이정은 외에도 백투백 우승을 노리는 박인비(29·KB금융그룹)를 비롯해 전인지(23)와 박성현(24·KEB하나은행), 최운정(27·볼빅)이 나란히 11언더파 133타로 공동 7위 그룹을 형성했다.

    첫날 공동 18위로 출발한 박인비와 박성현, 최운정은 2라운드에서 쾌조의 퍼트감을 자랑하며 6타씩을 줄여 순위를 끌어 올렸다.

    반면 공동 선두로 시작한 전인지는 버디 6개를 잡았지만 보기 3개를 범해 3타를 줄이는데 그치며 다소 주춤했지만 상위권을 지켰다.

    연속 컷 통과 기록을 58개 대회로 늘린 유소연(27·하나금융그룹)은 7타를 줄이며 10언더파 공동 13위에 자리했다.

    하나(25·BC카드)는 17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부상으로 주어지는 기아 자동차를 받았다. 4타를 줄이며 9언더파 공동 21위다.

    '디펜딩 챔피언' 김세영(24·미래에셋)은 7언더파로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과 함께 공동 40위로 내려 앉았다.

    최근 샷감을 찾은 미셸 위(미국)는 12언더파로 공동 3위 그룹에 이름을 올리며 좋은 컨디션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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