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의원 8명, 남경필 지지 선언

    입력 : 2017.03.18 03:02 | 수정 : 2017.03.18 07:11

    바른정당 현역 의원 8명이 17일 남경필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바른정당 김학용·이진복·박순자·홍문표·이은재·장제원·박성중·정운천 의원은 이날 발표한 지지 선언문에서 "남 후보는 5선 의원과 경기지사를 지내며 누구보다 민생을 잘 알고 연정과 협치를 통해 통합의 정치를 해왔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있는 지도자"라고 밝혔다. 이들은 대부분 김무성 의원과 가까운 의원들로 분류된다. 이 때문에 당내에선 "김무성계와 유승민계의 본격적인 당 주도권 경쟁이 시작된 것"이라고 하고 있다. 유 후보 측은 현역 의원들의 공개적인 지지 발표 자리를 만들지 않은 상태다. 남 지사는 이날 대선 후보 등록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바른정당의 이번 경선은 보수의 미래를 결정하는 의미가 있다"며 "패권 정치에 마침표를 찍고 중도 대통합을 이뤄내 정권을 반드시 창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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