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새로운 지배자' 메리언, 인터넷 大스타 됐다

    입력 : 2017.03.17 11:40 | 수정 : 2017.03.17 13:28

    세계적으로 1억 건 이상의 조회를 기록한 BBC 방송사고의 주인공인 로버트 켈리(45) 부산대 교수의 딸 메리언(4)이 인터넷 스타가 됐다.

    메리언은 지난 15일 오후 부산대에서 열린 켈리 교수 기자회견에 아버지와 엄마 김정아(41)씨, 동생 제임스(생후 9개월)와 함께 나타났다.
    BBC 인터뷰 중 방송사고로 스타가 된 로버트 켈리 부산대 교수와 딸 메리언, 아들 제임스, 부인 김정아씨(왼쪽부터). /김종호 기자
    메리언은 카메라 플래시가 쏟아지는 기자회견 내내 사탕을 빨거나 테이블에 놓인 마이크에 입을 가져다 대고 “아~” “네~” 소리를 내며 장난을 치며 기자회견장의 주인공이 됐다.

    트위터 등 인터넷에선 이날 분홍색 안경을 쓰고 카키색 트렌치코트를 입은 메리언 모습이 화제였다.

    메리언이 유엔 연단 위에 의젓하게 선 모습으로 사진을 합성해 ‘지구의 새로운 지배자’라는 제목을 붙인 사진도 돌아다녔다.
    사진=트위터
    메리언이 켈리 교수의 방에 들어갈 때 어깨 춤을 추는 장면도 그림으로 그려졌다.
    사진=트위터
    메리언은 켈리 교수가 지난 10일 자택에서 영국 BBC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관련 화상 인터뷰를 하던 중 어깨 춤을 추며 방에 들어와 방송 사고의 주인공이 됐다.

    이 영상이 BBC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에서 1억 건 이상 조회됐다.

    켈리 교수는 "우리 가족 영상이 여러분에게 웃음을 드려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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