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까지 내걸었던 박유천, 앞으로의 길은?

  • OSEN

    입력 : 2017.03.16 17:39


    [OSEN=최나영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성매매 등과 관련한 모든 고소사건들에서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제 모든 혐의에서 벗어났지만 그 과정에서 이미지 손상을 입은 박유천. 곧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어 그의 복귀 여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  

    서울중앙지방검찰정은 지난 13일 박유천에게 제기된 성폭행 등 4건의 고소사건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이로써 약 9개월 동안 진행된 법정 공방은 마무리 됐다. 

    그러나 사건이 진행되면서 박유천은 일부 확인되지 않은 보도들과 본질을 흐리는 이야기들, 그로 인한 무차별적인 악성 댓글 등으로 상처를 입은 바다. 연예인으로서는 치명적인 이미지 손상도 불가피했다. 이에 그는 "어떤 혐의라도 범죄가 인정될 경우 연예계를 은퇴하겠다"라는 파격적인 언급을 하며 결백을 주장했다.

    결과적으로 그의 말이 옳았음을 증명한 박유천은 하지만 당장 복귀에 대한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

    현재 박유천은 강남구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으로 오는 8월에 소집해제 예정이다. 관계자는 "아직 복귀를 논할 단계가 아니다. 마지막까지 '사과'를 전했듯이 무혐의를 떠나 사회적으로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사죄를 할 것"이라며 한동안 자숙할 것임을 드러냈다. 본인에게나 대중에게나 충분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란 생각이다.  

    박유천은 소속사를 통해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큰 사랑을 받은 사람으로서 도덕적인 책임감을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머리 숙여 깊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사건을 공인으로서의 삶을 돌아 보고 반성하고 고민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박유천이 영화 '해무' 등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펼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박유천 또래의 남자배우들에 대한 충무로의 욕구가 있는 만큼, 시간을 두고 영화계에서 노크를 할 것으로도 예상되고 있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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