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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수소첨가 석유수지 사업 진출

    입력 : 2017.03.16 10:07

    1300억 투자… 2019년 양산, 기저귀·생리대 접착제 원료

    한화케미칼이 1300억원을 투자해 고부가가치 화학제품인 '수첨(수소 첨가) 석유수지' 사업에 진출한다. '수첨 석유수지'는 기저귀·생리대 등 위생 제품용 접착제를 만드는 무색·무취·무독성 원료다. 접착성을 만들어내는 수소 첨가 과정에 고도의 기술이 필요해 미국의 이스트먼과 엑손모빌, 국내 업체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세계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다.
    /한화케미칼 제공.

    한화케미칼은 올 초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에 연산 5만t 규모의 공장 건설에 착수, 2019년부터 수첨 석유수지를 양산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상반기 대전 소재의 한화케미칼 중앙연구소는 2년여간의 연구 끝에 수소 첨가 기술을 확보했다.

    수첨 석유수지의 지난해 세계 소비량은 40만t으로 매년 7%씩 성장하고 있다. 특히 이 중 절반(48%)을 차지하는 아시아 시장은 위생용품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연평균 10%씩 성장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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