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발스파 챔피언십 2R 1오버파 뒷걸음질

  • 뉴시스

    입력 : 2017.03.11 12:48

    안병훈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컷 통과…애덤 해드윈 '-10' 선두
    안병훈(26·CJ대한통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둘째 날 1오버파에 그치며 40위 밖으로 밀려났다.

    안병훈은 11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팜 하버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734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로 1오버파 72타를 쳤다.

    전날 경기가 일몰 중단된 상태에서 20위권에 위치했던 안병훈은 중간합계 1언더파 141타를 기록하면서 공동 42위가 됐다. 단독 선두에 오른 애덤 해드윈(캐나다·10언더파 132타)과는 9타 차까지 벌어졌다.

    첫날 드라이버 비거리가 307.3야드를 기록했던 안병훈은 이날은 드라이버가 크게 흔들리며 고전했다. 정확도 역시 46%에 불과했고, 비거리도 280야드(279.5야드)에 못 미치며 힘든 경기를 했다.

    함께 출전한 한국 선수들 가운데 안병훈 만이 유일하게 컷을 통과했다.

    노승열(26·2오버파 144타), 강성훈(30·3오버파 145타), 최경주(47·5오버파 147타)는 컷 탈락했다. 김시우(22)와 김민휘(25)는 대회를 중도에 포기했다.

    디펜딩 챔피언 애덤 해드윈은 이날만 버디 8개를 쓸어담고 보기는 1개에 불과해 7언더파 64타를 쳤다. 짐 허먼(미국)을 1타 차로 따돌리고 리더보드 최상단을 차지했다.

    오랜 만에 PGA 투어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유러피언 투어 강자 헨릭 스텐손(스웨덴)은 이븐파에 그쳤지만 7언더파 135타 공동 4위로 상위권을 지켰다.

    다음주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 앞서 열리는 이 대회에는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을 비롯해 제이슨 데이(호주),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조던 스피스(미국) 등 상위 5위 이내 선수가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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