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노무현 탄핵 표결 당시 "헌재 판결을 겸허히 수용해야 한다" 과거 발언 재조명

    입력 : 2017.03.10 10:54 | 수정 : 2017.03.10 12:09

    /KBS 영상 캡처

    10일 오전 11시 박근혜 탄핵 심판을 앞두고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표결 당시 한나라당 박근혜 의원이 웃고 있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화제다.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탄핵심판 선고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13년 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당시 국회 본회의장에서 웃고 있던 박근혜 의원의 모습이 현재의 모습과 대조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시 박근혜 의원은 여야 의원들의 몸싸움을 넌지시 바라보며 웃음을 보였다. 카메라 앵글이 자신을 잡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웃는 모습을 계속 드러냈다. 심지어 탄핵 찬반 투표가 진행될 때는 가장 먼저 앞에 나와 투표를 했고 이때도 그의 웃음은 이어졌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자 박근혜 의원은 "헌재의 판결을 차분하게 기다리고 그 판결에 대해서는 찬성했던 사람이나 반대했던 사람이나 겸허히 수용해야 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한편 10일에 있을 헌재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선고가 1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탄핵심판 사건 선고는 소수의견까지 모두 읽기 위해 30분에서 1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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