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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맵으로 아파트 동까지 찾아간다

    입력 : 2017.03.10 10:23

    SKT, 정밀주소 검색 서비스 도입
    분당구 181개 단지 시범 서비스

    SK텔레콤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이 아파트 동 단위까지 안내하는 정밀 주소 검색 서비스를 도입했다. 지금까지 내비게이션 서비스는 아파트 단지까지만 안내가 가능했다.

    SK텔레콤은 행정자치부와 손잡고 9일부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181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동 단위 주소 검색 시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행정자치부의 최신 도로명 주소를 기반으로 동 단위 건물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는 내비게이션이 아파트 단지 입구에 다다르면 안내를 종료해 그 이후에는 운전자 스스로 찾아가야 했지만 앞으로는 해당 동까지 안내하게 된다.

    T맵 검색화면./SK텔레콤 제공.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하루 평균 400여건에 달하는 새 도로명주소, 건물 주소 등을 T맵에 실시간 업데이트하기로 했다. T맵은 동 단위 검색 서비스를 향후 전국 아파트 단지로 확대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이해열 T맵사업본부장은 "지난해 11월 T맵 월 사용자 1000만명을 돌파했다"면서 "국내 모바일 내비게이션 사용자 70% 이상이 이용하는 T맵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개발했다"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T맵에 자율주행 기능도 올해 안에 추가할 계획이다. 글로벌 그래픽 카드 업체 엔비디아와 손잡고 지금보다 지도의 정확도를 10배 이상 높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운전자가 눈으로 보지 못하는 지역에서 발생한 사고 정보를 감지해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서비스도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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