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 밸런스 스프링' 탑재… 계측 정확성 높였다

    입력 : 2017.03.10 03:04

    티쏘 발라드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의 공식 타임키퍼(대회의 각종 결과를 계측·기록하는 공식 업체 또는 브랜드)로 유명한 스위스 시계 브랜드 티쏘가 2017년 2월 새로운 모델 '발라드'를 선보였다. 티쏘 발라드의 큰 특징은 고가의 하이엔드(high-end) 시계에만 적용되는 실리콘 소재의 밸런스 스프링을 탑재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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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엔드 시계에 적용되는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을 탑재해 시간 계측의 정확도를 높인 티쏘의 '발라드' / 티쏘 제공
    ◇밸런스 스프링, 티쏘의 기술력을 증명하다

    밸런스 스프링은 기계식 시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는 무브먼트(시계 작동 장치)에 필수적인 부품 중 하나다. 특히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은 시계에서 구현할 수 있는 고도의 기술력을 상징하는 부품이다.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은 부식에 강하고 외부 충격에도 잘 견디며, 자성에도 강해 시계를 오랜 시간 착용해도 시간 계측의 정확성과 안정성을 확보해준다.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을 장착한 발라드를 통해 증명한 티쏘의 기술력은 스위스 공식 크로노미터 인증기관인 COSC(Controle Officiel Suisse des Chronometres)의 인증으로 그 우수함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티쏘의 이런 기술력 향상 노력은 '전통에 의한 혁신(Innovator by Tradition)'이라는 티쏘의 브랜드 메시지를 더욱 널리 알리는 데 공헌하고 있다. 티쏘 발라드에는 또한 '파워매틱 80' 무브먼트가 탑재되어 파워리저브(동력 저장 기능)가 무려 80시간에 달한다. 수준 높은 기술이 적용되어 있지만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선보여 많은 시계 마니아들을 매혹시키고 있다.

    ◇클래식한 디자인·고급스러운 실루엣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을 탑재한 티쏘 발라드는 클래식한 디자인을 채택해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보여준다. 고급스러운 실루엣은 전체적으로 시계의 이미지를 부드러워 보이게 하며, 일상적으로 사용할 때나 파티에 참석하는 등 좀 더 화려하게 보이고 싶을 때도 두루 멋스럽게 스타일링할 수 있다.

    '클루 드 파리(clous de Paris, 작은 피라미드 모양이 반복되는 문양)' 디테일이 가미된 베젤(시계 테두리)과 가독성 높은 깔끔한 디자인의 다이얼도 인상적이다. 케이스는 스테인리스스틸 소재를 채택했으며, 내부가 들여다보이는 시스루 케이스백(시계 뒷면)을 적용했다. 사파이어 크리스털을 사용해 흠집에도 강하다. 발라드의 남성용 모델은 케이스 지름 39~41mm이며, 여성용 모델은 케이스 지름 30.6~32mm다.

    한편 시계 브랜드 티쏘는 NBA, FIBA, CBA 등의 농구 대회, 투르 드 프랑스, UCI 월드 사이클링 챔피언십 등의 사이클링 대회, MotoGP™, FIM 세계 슈퍼바이크 챔피언십 등의 모터스포츠 대회 등을 포함해 다수의 스포츠 경기 공식 타임키퍼 및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티쏘는 펜싱 세계선수권대회,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대회 등의 공식 타임키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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