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겁고 어두운색 벗고 편안한 色·소재로 빛나는 당신의 봄

    입력 : 2017.03.10 03:04

    브로이어 아스펜 재킷

    봄이 성큼 다가왔다. 남자들이 봄을 맞이하는 방식은 흔히 두 가지다. 무관심하거나, 리드미컬하게 계절을 받아들이거나. 후자라면 먼저 해야 할 일은 옷장을 열어보는 것. 지난해 봄에 입었던 옷들을 정리하며 새로운 봄을 맞이하는 일이다. 긴 겨울 동안 건조해졌던 삶에 생기를 불어넣기를 주저하지 않는 신사의 기본자세다.

    브로이어의 ‘아스펜 재킷’과 함께 매치하면 좋을 셔츠들.
    브로이어의 ‘아스펜 재킷’과 함께 매치하면 좋을 셔츠들. /브로이어 제공
    새봄이 막 찾아온 요즘, 옷을 선택할 때 특히 신경 쓰이는 부분은 컬러다. 겨우내 입었던 무겁고 어두운 컬러의 옷에서 벗어나고 싶은 것은 당연한 일. 그렇다고 과하게 화려하거나 억지로 소화해야 하는 부담스러운 컬러를 찾을 필요는 없다. 봄바람처럼 부드럽게, 약간의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도 스타일과 기분을 완전히 바꿔놓을 수 있다. 조금 더 화사한 봄을 맞이하고 싶은 남성들을 위해 125년 역사의 프랑스 남성 브랜드 브로이어는 심플하고 편안한 '아스펜(Aspen) 재킷'을 추천한다. 환절기 재킷으로 고민하는 남성을 위한 명쾌한 해답이다. 한 가지 아이템으로 비즈니스와 캐주얼 모두를 소화할 수 있다면 남성을 위한 봄 패션으로는 더할 나위 없다.

    이번 시즌 아스펜 재킷은 과하지 않고 안정적인 베이지 컬러로 편안함을 추구하는가 하면 찰랑이는 바다를 닮은 블루 컬러와 한층 여유로워 보이는 카키 컬러 등 3가지 컬러로 선보인다. 셔츠나 팬츠와의 조합이 쉬운 컬러들이기 때문에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왜 아스펜 재킷이 비즈니스와 캐주얼한 옷차림에 두루 어울리는지 알 수 있다. 기본적으로 투 버튼의 블레이저 스타일로 점잖은 신사의 이미지를 줄 수 있고, 유니크한 단추나 칼라 안쪽에 스웨이드 패치 등을 더해 고급스러운 위트와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소재도 주목할 만하다. 적당한 탄성으로 구김이 덜하고 건조가 빨라 오후에 기온이 제법 오르는 봄 날씨에도 쾌적하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소매는 한 번 접어 연출하면 더욱 활동적이면서도 감각적인 느낌을 준다. 또한 라펠 부분을 단추로 여밀 수 있도록 만들어 환절기 바람막이 재킷으로 활용 가능하다. 특히 점심에는 비즈니스 미팅을 소화하고, 저녁에는 캐주얼한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재킷이라 활용도가 높다.

    아스펜 재킷처럼 심플한 스타일의 재킷은 안에 입는 셔츠만 바꿔 입어도 매 번 다른 느낌을 연출할 수 있어 오래 입어도 질리지 않는다. 잔잔한 체크 프린트의 셔츠를 타이 없이 매치하면 자유로우면서 섬세한 캐주얼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베이식한 블루 컬러의 코튼 소재 셔츠를 매치하면 심플한 캐주얼 룩으로 연출 가능하다. 조금 더 격식을 갖추면서 위트 있는 신사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싶다면 셔츠와 컬러 톤을 맞춘 행커치프를 포인트로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할 때는 클래식한 버튼이 돋보이는 카디건을 함께 매치해도 좋다. 정갈한 셔츠와 타이를 매치하면 격식을 갖춘 자리에도 손색없는 시크한 비즈니스맨으로 변신할 수 있다. 문의 www.breu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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