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에 '안전산업 클러스터' 조성

    입력 : 2017.03.08 03:04

    300억짜리 체험관도 짓기로

    경기 오산시 내삼미동이 안전(安全)에 특화된 클러스터(산업단지)로 조성된다. 안전 관련 제품 개발과 연구·창업은 물론 체험 관련 기관이 한곳에 모이는 것이다.

    경기도와 오산시, 경기도시공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7일 '안전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당초 서울대병원 유치를 추진했다 무산된 7만5900㎡의 부지에 2020년까지 안전산업 관련 4개 시설을 조성키로 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와 서초구에 산재돼 있는 본원과 수도권 사업본부 5곳을 이전할 계획이다. 이 기관은 안전산업·건설·화학·환경·의료 분야의 시험 인증을 맡고 있다.

    경기도와 오산시는 2019년까지 30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대형 복합안전체험관을 조성한다. 태풍, 지진 등 대형 재난뿐 아니라 일상생활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 체험 종목이 설치된다. 이 밖에도 해당 지역 3300㎡ 부지에 건물 2개 동을 조성, 스타트업 캠퍼스와 따복 하우스(공공임대주택)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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