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300억, "소설" VS "국기문란" 극과 극 반응…뇌물 수수 혐의 놓고 첨예한 대립

입력 2017.03.07 15:58

박근혜 대통령의 300억 뇌물 수수 혐의를 놓고 네티즌들이 대립하고 있다. /조선DB
박영수 특검팀이 박근혜 대통령의 300억 뇌물 수수 혐의를 발표해 화제인 가운데, 네티즌들의 대조적인 반응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쪽에서는 "특검의 수사결과를 부인하고 근거없이 비난하는 것은 자유민주주의의 기본 원리인 삼권분립, 사법권의 독립성을 부인하는 행태이다. 특검은 대통령이 승안하였다" "깨끗하면 대통령이라는 분이 협조라도 했을 것이다. 할 필요성을 못느꼈거나 피했거나 아닌가? 할 필요성을 못느꼈다면 국민을 우습게 본 것 일테고 찔리는게 있으니 피하는거 아니겠나" "대통령이라는 분이 설마 책임감도없이 이리저리 핑계만 될 수 있는 신분인가? 무책임하다" "박근혜 대통령은 현직에서 최고 우리나라의 수치다. 자기 스스로 내려오는 것이 답이 아니면 탄핵이 답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다른 네티즌들은 "조사를 하다 하다 나올 게 없으니까 헌법재판소 판결이 나기 전에 박 대통령에게 큰 피해를 주고자 있지도 않은 300억 뇌물 수수했다고 새빨간 거짓말을 하고 있다" "소설을 쓰는 게 하루 이틀이어야지. 허구를 누가 믿나" "이제는 민간인 신분으로 검찰 또는 특검과는 무관한 박영수씨가 특검이라는 이름을 사칭해 불법으로 수사결과라는 것을 발표했다" "300억이뭐 어쨌다고 박근혜 대통령이 1원이라도 먹지 않았다. 300 억이면 최소10억이라도 받은 흔적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90 일간 수사해서 차명계좌라도 하나 못찾았다. 단돈1원이라도 먹은게 없으니 차명계좌가 없을수밖에. 무조건 기각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영수 특검은 지난 6일 지난 90일간의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박영수 특검은 "삼성그룹 부회장 이재용이 자신의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도움을 받을 목적으로 회사 자금을 횡령하여 대통령과 최순실에게 뇌물을 공여하고, 최순실은 대통령과 공모하여 이재용 등으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사건"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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