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팔경 도담삼봉, 나룻배 타고 즐긴다

    입력 : 2017.03.07 03:03

    단양군 관광지 새단장

    충북 단양군이 140억원을 들여 도담삼봉(島潭三峯) 유원지를 비롯한 주요 관광지를 새롭게 단장한다. 우선 예산 14억원으로 나루터를 만들어 관광객들이 기존 유람선·모터보트 외에 나룻배(12인승)를 타고 도담삼봉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단양팔경의 제 1경으로 꼽히는 도담삼봉(명승 제44호)은 지난해 약 307만명의 관광객이 찾은 충북 지역 최고 관광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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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단양군 도담삼봉 유원지. 단양군은 이곳에 나루터를 새로 만들어 관광객들이 뱃놀이를 하며 경치를 감상할 수 있게 하는 등 주변 관광지를 새로 단장할 예정이다. /단양군
    단양군은 도담삼봉 맞은편 도담지구엔 남한강의 운치를 느끼며 걸을 수 있는 탐방로와 수변공원을 조성한다. 군은 이미 지난해 36억원을 투입해 도담삼봉 유원지 입구 대형 주차장과 하상 주차장을 확충하고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보강했다.

    2000년 개장한 소백산 자락의 다리안 관광지도 17년 만에 새롭게 꾸민다. 기존 주차장을 넓히고, 화장실과 식수대 등을 갖춘 편의시설 2동과 카트 통행로 등도 들인다. 군은 이곳을 소백산 케이블카의 출발지로 추진하고 있는데, 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체류형 관광지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또 차량 흐름이 원활하지 않았던 온달 관광지 진입 교차로를 정비하고, 기존 관문을 철거한 다음 새로 설치한다.

    천동 관광지는 야영장과 체육시설 등으로 새롭게 꾸미고 탐방로 등을 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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