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1억3000만명 드나드는 '거대 공항' 꿈꾼다

    입력 : 2017.03.07 03:03

    국제공항협의회 '교육허브' 지정… 개도국에 공항 운영 무상교육도
    세계 항공업계 '선생님' 인천공항

    인천공항은 세계 공항·항공 업계에서 '선생님' 역할을 수행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공사 인재개발원 등에서 공항 운영 등에 대한 교육을 받은 사람이 총 4618명에 달한다. 특히 총 95개국 915명의 개발도상국 공항 관계자를 대상으로 무상 교육을 실시하는 등 국제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인천공항공사는 2007년 5월 국제공항협의회(ACI)로부터 '글로벌 교육 허브'로 지정됐고, 2008년에는 인재개발원을 설립해 본격적인 교육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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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이 세계 각지 공항 관계자나 미래 항공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에게 ‘선생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개발도상국 관계자에게 무상 교육을 제공하며, 세계 항공 산업의 균형적인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인천공항을 찾은 각국의 공항 관계자 등이 공항 운영에 대한 교육을 받으면서 촬영한 기념 사진. / 인천공항공사 제공
    인천공항공사는 ICAO(국제민간항공기구)나 ACI 등의 업무와 관련된 국제기구 과정, 인천공항의 운영 노하우를 전수받으려는 해외 공항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과정, 국내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차세대 항공 전문가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은 꾸준히 교육생을 배출한 결과, ICAO로부터 2011년 항공전문 국제교육기관 등으로 지정받았다"며 "지난해 11월에는 세계 최초로 인천공항공사가 개발한 공항 안전관리 교육 과정이 ICAO 본부에서 개설·운영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는 2020년까지 공항 운영과 관련한 분야별·수준별 전문 과정을 설립해 해외 공항 관계자들이 공항 운영 노하우를 구체적으로 전수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앞으로 해외 각지의 공항·항공 사정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추가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동시에, 항공 교육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국제 포럼 등도 정기적으로 개최해 세계 항공 교육 분야의 전반적인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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