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넘어 '에어시티'로

      입력 : 2017.03.07 03:03

      인천공항공사는 활주로와 터미널 등으로 구성된 단순 공항 역할을 하는 것을 넘어 공항과 인근 지역을 자생력을 갖춘 하나의 자족 도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공항 인근에 들어설 2개의 복합 리조트와 골프장 등은 인천공항이 위치한 영종도를 단순히 한국을 드나드는 관문이 아니라 하나의 '휴양 도시'로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올해 말 문을 여는 제2터미널은 증가하는 여객을 불편없이 응대하기 위한 핵심 시설이다.

      LCC(저비용 항공사) 공용 정비고 등 항공기 정비 시설과 기내식 시설도 갖춰 운항에 필요한 물자와 서비스를 공항 주변에서 대부분 공급받을 수 있는 체계가 갖춰지고 있다. 물류 관련 시설과 스태츠칩팩코리아의 제조 공장 등이 들어서면서 여객이 아닌 항공 화물 차원에서도 인천공항은 스스로 수요를 창출할 능력을 키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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