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 없는 일체형 임플란트, 혐기성 세균 발생 차단

    입력 : 2017.03.06 03:03

    신세계치과

    현재 우리나라는 중년 인구 10명 중 9명이 치과에서 임플란트 시술을 받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임플란트의 수요는 기하급수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65세 이상 노인 임플란트 보험급여를 계기로 임플란트는 전 국민 모두가 시술을 받을 수 있는 보편적인 치료가 됐다.

    특히 각종 임플란트 광고들은 환자로 하여금 치과 임플란트는 항상 안전하고 성공적인 치료 결과를 가져온다고 말한다. 그러나 신세계치과 황정빈 원장은 임플란트가 암을 비롯한 각종 전신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황정빈 원장은 "1979년 얀센 등은 조립형 임플란트의 틈이 세균의 트랩(배양소)으로 작용해 염증작용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데 제조사와 의사 모두가 이를 무시하고 있다"고 개탄했다. 또한 황 원장은 "임플란트의 안전성 관련 모든 논문에서 그 부작용과 위험성을 말하고 있는데 제조사, 심지어는 전문가들도 환자에게 그 사실을 공개하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일체형 임플란트 시술 후 모습. / 신세계치과 제공
    황정빈 원장은 12년 전부터 많은 논문이 지적하는 이러한 임플란트의 위험성이 조립형 임플란트의 연결부에 있다고 생각하고 이를 해결할 대책으로 조립하지 않는 일체형 임플란트를 연구했다. 황 대표가 우려하는 것은 조립형 임플란트에 대량 존재하는 세균에 의한 발병은 임플란트 주위에 국한 되지 않고 혈관을 타고 전신으로 감염이 된다는 점, 그리고 감염 즉시가 아닌 진행 후에야 증상이 나타나는 만성 불현성 감염이라는 점이다.

    황 원장은 "의료인이 위험을 무시할 때 위기는 찾아온다는 점을 자각하고 10년 넘게 고민해 마침내 안전한 일체형 임플란트를 개발했다. 이로써 일체형 식립 기술이 우수한 술자에 의해 일부에서 사용하던 수입품 일체형 임플란트 제품을 이제는 전문적인 기술만 익히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황 원장이 개발한 임플란트의 장점은 뼈가 좋은 경우에 빠르게 시술이 가능하고 연결틈이 없기 때문에 악취를 유발하고 전신질환을 유발하는 혐기성 세균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뼈가 약하거나 없는 경우, 자기뼈재생 유도기술을 재생한 후 시술할 수 있다. 인공뼈나 자기치아 분쇄물을 이식하는 부작용이 없어 더욱 안전하다.

    최근 조립형 임플란트가 전신질환을 유발함으로 일체형 임플란트를 사용해야 한다는 황 원장의 주장에 전적으로 동감하는 치과의사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황 원장은 "일체형 임플란트 시술은 매우 전문적인 기술이라서 일일이 수술을 하면서 지도해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일체형 임플란트의 보급이 지금까지 천천히 증가해왔다. 현재 10여 명의 치과의사들이 전적으로 일체형 임플란트 시술을 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전적으로 일체형 임플란트를 시술하는 전문 치과병원 30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전 기사 다음 기사
    기사 목록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