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이운형문화재단 음악회, 오늘 8시 예술의전당서 열려

    입력 : 2017.03.03 03:13

    사무엘 윤
    2013년 3월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고(故)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은 '오페라 전도사'였다. 2000년부터 13년간 국립오페라단 이사장과 후원회장으로 오페라계를 든든히 뒷받침했다. 세아그룹은 이 회장의 뜻을 따라 순수예술을 후원하고 오페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그해 말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을 설립했다.

    오페라를 향한 이 회장의 열정을 잇기 위해 2015년 처음 개최한 '세아이운형문화재단 음악회―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오페라 버킷'이 올해로 3회를 맞았다. 3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소프라노 라하영, 테너 김범진·김승직·박기훈·신현식, 바리톤 최인식 등 재단이 후원하는 젊은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하이라이트는 한 시간 분량으로 축약한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 바그너 음악의 성지 바이로이트 축제에서 주역으로 활약했던 바리톤 사무엘 윤〈사진〉이 메피스토펠레, 2011년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우승한 소프라노 서선영이 마르그리트를 소화한다. 이소영 전 국립오페라단장이 연출을 맡았다. (02)6970-0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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