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9 자주포 48문, 핀란드 수출 성사…1915억원 규모

    입력 : 2017.03.02 16:30 | 수정 : 2017.03.02 16:34

    K-9 자주포 /조선DB
    방위사업청이 1915억원 규모의 국산 K-9자주포 48문을 핀란드로 수출하는 정부 간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방사청은 방사청과 코트라(KOTRA)가 이날 오전 유씨 니니스퇴 핀란드 국방장관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정부 간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K-9자주포는 국방과학연구소의 주도로 한화테크윈 등 10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해 개발했다. K9자주포 수출은 2001년 터키, 2014년 폴란드에 이어 세 번째다. 이번 수출계약은 2025년까지 인도를 완료할 계획이다.

    방사청 관계자는 "유럽 선진국인 핀란드의 방산시장 진입장벽이 높았지만 민·관·군 협력을 통해 신시장 개척에 성공했다"며 "이번 수출을 계기로 북유럽 등 세계 시장에서 자주포의 한류 바람도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니니스퇴 장관의 방한에 맞춰 열린 이날 계약식에는 장명진 방사청장, 김재홍 코트라 사장, 신현우 한화테크윈 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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