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최신예 F-35B, 한반도에서 첫 정밀타격 훈련…"선제타격 능력 과시"

    입력 : 2017.03.02 12:45 | 수정 : 2017.03.02 14:43

    F-35B /미 해병대
    지난 1일 시작된 한미 연합훈련인 독수리훈련에 미국의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B가 정밀타격 훈련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2일 일본 야마구치(山口)현 이와쿠니(岩國) 미군 기지에 지난 1월 배치된 해병대용 F-35B가 독수리훈련에 참가해 우리나라에 있는 미군 훈련장에서 공대지 정밀타격 연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F-35B가 한반도에서 훈련에 참가하는 것은 처음이다.

    F-35B는 수직 이착륙이 가능해 미 강습 상륙함 등에 탑재되며, 최신형 스텔스기여서 북한 레이더망을 피해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다.

    F-35B에 장착된 베라 레이더는 500㎞ 거리의 목표물을 탐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사시 북한의 대공 레이더망을 피해 선제타격할 수 있는 무장능력과 탐지능력을 보유했다.

    소식통은 “F-35B가 포천 승진훈련장 등에서 정밀타격 연습을 할 것으로 본다”며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유사시 선제타격 능력이 있다는 메시지를 북한에 전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전 기사 다음 기사
    기사 목록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