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테크노밸리, 고양시 대화동에 들어선다

    입력 : 2017.03.02 03:04

    80만㎡ 사업부지 최종 확정

    일산 테크노밸리
    경기도가 일산 테크노밸리 사업 부지를 고양시 대화동 일대 80만㎡로 최종 결정하고 본격 사업 추진에 나섰다. 도는 작년 6월 경기북부 테크노밸리를 고양시에 조성하기로 발표한 데 이어 이번에 사업 부지 선정을 끝내고 2일부터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을 위한 주민 공람을 실시한다.

    일산 테크노밸리는 첨단 산업과 교육·주거·문화 등을 갖춘 미래형 자족 도시이다. 도는 1조6000억원 신규 투자와 1900여 개 기업 유치, 1만8000명 이상 고용 유발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사업 부지는 킨텍스·한류월드·방송영상밸리·주택단지와 인접해 있다. 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자유로·제2자유로 등을 이용해 인천·김포공항에서 각각 35분·20분, 서울 도심권에서도 50분 안에 이동할 수 있을 만큼 접근성이 좋다. 기업용지 공급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아 입주 기업의 임차료는 서울 지역 첨단 산업 입주기관의 절반 수준(3.3㎡당 600만원)이 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이달 안에 경기도시공사·고양시·고양도시관리공사 등 공동시행기관 간 세부적인 역할 분담과 사업비 분담 비율, 개발 손익 처리 방안 등에 대해 공동 사업 시행 협약을 체결한다. 또 올해 공간 구상, 토지 이용 계획 등을 수립하고 내년 상반기 도시 개발 구역 지정, 2019년 상반기 실시 계획 인가와 하반기 부지 조성 공사 착공 등의 과정을 거쳐 2022년부터 기업 입주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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