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중섭展… 넉 달간의 대장정 마치다

    입력 : 2017.02.27 03:05

    어제 폐막… 총 관람객 9만3803명, 부산서 연 국내작가 전시 중 최다

    지난해 10월 20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부산시립미술관에서 막을 올린 '이중섭, 백년의 신화전'이 넉 달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26일 폐막했다. 전시 마지막 날인 이날 부산시립미술관은 이른 아침부터 관람객들이 몰려 장사진을 이뤘다. 130일 동안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은 9만3803명. 부산에서 열린 국내 작가 개인전으로선 최다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

    ‘이중섭 백년의 신화’ 전 마지막 날인 2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시립미술관 2층 전시장이 관람객들로 꽉 들어찼다. 지난 10월 개막해 넉 달간 이어진 전시는 10만명에 가까운 관람객이 찾아와 이중섭의 대표작 ‘벚꽃 위의 새’ ‘황소’ ‘길 떠나는 가족’은 물론 은지화, 편지화 등 200여 점의 작품을 감상했다.
    ‘이중섭 백년의 신화’ 전 마지막 날인 2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시립미술관 2층 전시장이 관람객들로 꽉 들어찼다. 지난 10월 개막해 넉 달간 이어진 전시는 10만명에 가까운 관람객이 찾아와 이중섭의 대표작 ‘벚꽃 위의 새’ ‘황소’ ‘길 떠나는 가족’은 물론 은지화, 편지화 등 200여 점의 작품을 감상했다. /김종호 기자
    김영순 부산시립미술관장은 "'은지화'란 장르를 피란 시절 부산에서 만들어내고, 고향을 떠나 가장 오래 머문 곳이 부산이었다는 점에서 이중섭과 부산의 인연은 각별했다"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부산 중구청이 은지화가 태동한 광복동 등지에 '은지화 거리' 조성을 구상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중섭, 백년의 신화' 부산전을 찾은 관람객들이 최고의 작품으로 꼽은 건 '벚꽃 위의 새'. 이 밖에 '황소' '길 떠나는 가족' 등 이중섭 대표작과 은지화, 편지화 들이 관람객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인물 정보]
    국민화가 이중섭은 어떤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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