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연구원 "연금 수령 65→67세로 높여야"

    입력 : 2017.02.24 03:06

    "OECD國 대부분 67세로 올려"

    급속한 고령화 추세를 반영해 연금 타는 나이를 만 65세에서 67세로 높이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민연금연구원의 이용하 선임 연구위원은 23일 '공사연금의 가입 및 지급 연령의 국제 비교와 정책 과제' 보고서에서 "고령화로 연금 재정이 악화되면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대부분이 연금 타는 나이를 67세로 단계적으로 높이는 중"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은 연금 타는 나이를 남성 65세, 여성 60세에서 2020년 남녀 모두 66세로 올리고, 2026~2028년에는 67세로 높이기로 했다. 프랑스도 2023년부터 연금 타는 나이를 65세에서 67세까지 단계적으로 높이기로 했고 덴마크·그리스·호주·벨기에·네덜란드·스페인도 연금 수령 연령을 67세까지 올리기로 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 관계자는 "2033년까지 연금 타는 나이가 65세로 늦춰진 만큼 연금 수령 연령을 더 늦추는 방안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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