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결제 앱 포인트로 지방세 납부하세요

    입력 : 2017.02.21 03:03

    서울시 9월부터 시행

    신용카드, 은행, 간편 결제 앱 등을 이용할 때 쌓이는 포인트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서울시는 20일 시 금고와 공공·민간 포인트 통합 시스템 공동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9월부터 시의 에코 마일리지, 승용차 마일리지, 우리은행·카드 통합 포인트인 꿀머니, 신세계 간편 결제 포인트인 SSG머니를 시 세금 납부 홈페이지(etax.seoul.go.kr)와 앱(STAX)에서 'ETAX 마일리지'로 바꿔 세금을 낼 수 있다"고 밝혔다.

    시가 운영하는 에코 마일리지 제도는 전기·수도·가스 등 탄소 배출량 절감 수치를 6개월마다 측정해 1만~5만원어치의 포인트로 주는 것이다. 2018년 도입 예정인 승용차 마일리지는 전년 대비 주행 거리 감소 수치를 토대로 지급한다. 또한 시는 NHN 간편 결제 포인트 페이코(PAYCO)머니 도입을 두고 협상 중이다.

    ETAX 마일리지를 민간 포인트로 바꿀 수도 있다. ETAX 마일리지로는 자동차세(6월·12월), 재산세(7월·9월), 주민세(8월), 등록면허세(1월) 등을 낼 수 있다. 이를 꿀머니로 바꾸면 인터파크·G마켓·옥션 등에서 쓸 수 있으며, SSG머니로 바꾸면 신세계백화점·신세계면세점·이마트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전 기사 다음 기사
    기사 목록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