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실내수영장 천장 무너지는 사고… 인명피해 없어

    입력 : 2017.02.20 18:01

    인천의 한 실내수영장에서 천장이 갑자기 무너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인천 남동소방서와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동인천중학교 옆 인천시학생수영장의 천장 내장재가 갑자기 붕괴했다.

    /뉴시스

    사고 당시 오전 수영 수업이 모두 끝나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던 학생 28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오전 수영 수업을 마친 학생들이 탈의실로 들어가고 5분 뒤 천장이 무너져 하마터면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1986년에 지어진 이 수영장은 연면적 1553㎡ 규모로 지난해 8월 천장 1292㎡에 걸쳐 단열재를 교체하는 공사를 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당시 교체한 단열재인 스펀지에 습기가 차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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