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파 쏴 튀어나온 디스크 줄여… 당일 퇴원 가능해

    입력 : 2017.02.21 03:03

    디스크 질환 치료

    국소 마취해 수술 시간 15분 소요
    1㎜ 크기 특수 카테터 병변 삽입 … 中·프랑스 등 수술 노하우 전수

    디스크 관련 질환으로 치료를 받고 있거나 치료 경험이 있는 환자들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20대에서 3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 목디스크, 40대 이상의 경우 허리디스크의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제 목디스크나 허리디스크는 생활환경이나 잘못된 자세, 퇴행성 질환 등과 같이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현대사회에서 발병하기 쉬운 질환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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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초이스 정형외과병원 조성태 원장이 한 환자에게 고주파 디스크 치료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 강남초이스 정형외과병원 제공
    ◇고주파 치료, 바쁜 연예인들에게 각광

    최근 디스크 치료법 가운데 안전하고 빠르게 디스크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고주파 디스크 시술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인기 주말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에 출연 중인 개그맨 정준하씨와 가수 하하씨도 얼마 전 고주파 디스크 시술을 받았다. 정준하씨는 허리디스크가 파열된 급성 추간판 탈출증으로, 하하씨는 급성 목디스크 말기 판정을 받고 모두 강남초이스 정형외과병원에서 고주파 시술을 받은 것. 정준하씨의 경우 허리 통증이 너무 심해 서울의 한 대형병원에서 응급으로 한 차례 척추치료를 받았으나 증세가 호전되지 않던 차, 해외 촬영 중에 갑자기 악화된 우측 하지 방사통으로 귀국하자마자 급하게 이 병원을 찾았다. 담당 주치의인 조성태 원장은 "응급 촬영을 통해 검사한 결과, 요추 MRI상 급성 제5 요추―제1 천추간 파열형 추간판 탈출증으로 터진 추간판이 아래로 흘러내렸고 심하게 신경을 압박했을 것"이라며 "정상 보행하기 힘들 정도로 심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그는 "특수 내시경을 이용한 고주파 디스크 치료술로 국소 마취하에 15분 정도의 시술을 통해 튀어나온 디스크를 집어넣고 수축시켜 제자리로 밀어 넣은 다음, 터진 추간판은 신경치료를 동시에 했다"며 "현재 시술이 잘 된 상태"라고 말했다. 특히 조성태 원장은 "시술 전 걷기 힘들 정도로 심한 증상이었으나, 고주파 치료 후 통증이 사라져 당일 귀가했다"며 "향후 방송활동 등에는 전혀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치료 후 정준하씨는 "얼마 전 급성 경추 추간판 탈출증으로 서울 유명 대학 병원에서 응급으로 추간판 제거술 및 유합술을 받고 한동안 방송 활동을 못했었는데 그때 지금처럼 간단하게 비수술 고주파 디스크 치료를 받았더라면 좋았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했다고 한다.

    한편 급성 목디스크 판정을 받은 하하씨는 최근 어깨 통증으로 시작돼 뒷목이 뻐근하고 팔저림 증상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났다. 결국 그는 강남초이스 정형외과병원에서 급성 디스크 탈출증 진단을 받고 정준하씨와 같은 고주파 디스크 시술을 받았다.

    조 원장은 "하하씨는 경추 제 6-7번 추간판 탈출증 말기로 통증이 너무 심해 좌측 상지마비 일보 직전 상태였다. 정준하씨와 마찬가지로 응급으로 국소 마취하에 10분 정도의 경추 고주파 디스크 치료술을 진행한 후 증상이 바로 호전돼 당일 퇴원했다"며 "정준하씨와 하하씨 모두 시술 후에도 꾸준한 재활치료를 통해 앞으로의 방송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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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① 조성태 원장에게 고주파 디스크 치료술을 받은 후 증상이 바로 호전된 가수 하하씨. ② 개그맨 정준하씨는 한동안 방송 활동을 쉬어야 할 만큼 디스크로 고생을 했는데 조 원장에게 시술을 받은 후 통증이 말끔하게 사라져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 강남초이스 정형외과병원 제공
    ◇기존 비수술 디스크 치료와 차별

    허리 통증이나 목 통증으로 고통 받는 많은 사람들의 고민 중 하나는 많은 병원들 중 어떤 병원을 선택할 것인가에 있다. 특히 증상이 심하거나 수술을 한 번 받은 뒤 재발한 경우, 수술적인 치료를 받을 시 부작용과 합병증을 두려워한다. 이에 일반적인 비수술 치료인 한방 병원 치료, 신경 차단술, 꼬리뼈 신경 성형술, 레이저 꼬리뼈 내시경 등의 비수술을 우선적으로 선택하곤 한다. 그런데 대부분 디스크를 직접 치료하지 않는 통증 치료이다 보니 효과가 없거나 일시적인 효과만 보는 경우가 많다.

    강남초이스 정형외과병원에서 시행하는 고주파 치료술은 기존의 비수술 디스크 치료와는 차원이 다른 신개념 치료법으로 국소 마취하 15여 분에 걸쳐서 병변 부위에 직경이 1㎜ 또는 2~3㎜의 특수 카테터를 병변 부위에 집어넣는다.

    이후 튀어나온 디스크를 크기가 큰 경우에는 집게로 제자리로 집어넣은 다음 플라스마 고주파로 쏘아 디스크를 수축 및 고정시킨다. 크기가 크지 않는 경우는 플라스마 고주파 열을 이용해 튀어나온 디스크를 수축하게 만들어 크기를 감소시킨다. 그러면 눌린 신경 압박이 풀리면서 디스크가 제자리로 들어가는 것이다.

    강남초이스 정형외과병원은 이미 그동안 1만건 이상의 비수술 치료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 호주, 독일, 인도, 태국, 프랑스, 몽골 등 세계 의료진에게 '최첨단 고주파 디스크 치료술'에 대한 참관 및 연수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최근에는 미국과 일본 척추 전문 의료진에게도 고주파 디스크 치료술 참관 연수를 진행해 '국제 고주파 디스크 치료 수련병원'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일본과 미국에서도 일반적인 비수술 통증 치료보다는 디스크를 직접 치료하고 완치시키는 비수술 치료인 고주파 디스크 치료술에 관심을 갖고, 이 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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