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종로에선 시속 50㎞ 이하로

    입력 : 2017.02.20 03:03

    제한속도 시범사업 지역 선정

    이르면 올해 7월부터 서울 종로의 차량 최고 속도가 시속 60㎞에서 50㎞로 하향 조정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종로가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도심 제한 속도를 현행(시속 60㎞)보다 10㎞ 낮추는 정책의 첫 시범 사업 지역으로 결정됐다"며 "구체적인 하향 조정 구역은 도로 형태와 교통 상황, 사고 발생 현황 등을 검토해서 정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작년 8월 서울 북촌과 서울지방경찰청 주변에서 처음 시행했던 이면도로 제한 속도 하향 시범 사업(시속 60㎞→30㎞)은 다음 달부터 종로구 효재초등학교 주변, 송파구 사고 다발 지역 등으로 확대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부산과 울산, 대구, 세종시 등 4개 지방자치단체도 최근 이면도로 제한 속도 하향 시범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며 "내년부터는 서울 종로 이외의 다른 도심 지역과 전국 대도시 등에서도 도로 제한 속도 하향 조정 등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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