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 앞에 750평 광장 만든다...포토존 꾸미고 이벤트도 개최

    입력 : 2017.02.19 12:47

    현재 남대문시장 앞에 있는 숭레문 교통섬. 숭레문을 잘 볼 수 있지만 횡단보도를 두번이나 건너야 하는 등 불편이 많다. /출처: 네이버 거리뷰

    ‘국보 1호’ 서울 숭례문 앞에 사진 촬영과 각종 소규모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광장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남대문시장 앞 교통섬 2500㎡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길 거리가 열리는 상징마당으로 꾸미고 포토존도 마련한다고 19일 밝혔다.

    숭례문 교통섬은 숭례문을 코앞에서 볼 수 있는 명당 자리다. 하지만 횡단보도를 두번이나 건너야하고 우회차로에 주차된 차량들 때문에 시야가 가려 정착 숭례문을 구경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많았다.

    숭례문 앞 광장 조성 대상지. /서울시 제공

    시는 이곳을 남대문시장 관련 각종 축제와 이벤트가 열리는 광장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돼 2014년 서울 미래유산으로 선정된 남대문 지하보도는 운영 프로그램과 공간 구상안을 찾는다. 출입구도 더 눈에 잘 띄도록 바꾼다.

    시는 이를 위해 신호섭, 이용주, 양근보, 김윤수, 이주영씨 등 공공건축가 5명을 지명 초청하는 방식으로 설계 공모를 한다. 당선작이 선정되면 기본·실시 설계를 거쳐 올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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