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율 20% 넘은 안희정 "지지율 상승 이유, 솔직히 모르겠다"

    입력 : 2017.02.17 13:42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희정 충남지사가 자신의 지지율이 20%선을 넘은 데 대해 “솔직히 (이유를) 모르겠다”고 했다.

    안 지사는 17일 충북 청주 오송첨단의료산업 진흥재단을 찾은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몇 달 동안 낮은 지지율이 미동도 하지 않았을 때나 지금이나 제 마음은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지사는 “지금 대한민국은 새로운 시대를 향해서 온 국민이 힘을 모아서 함께 뛰어야 한다”며 “87년 6·10항쟁 이후 우리가 만든 헌법에 의해 여섯 분의 대통령을 봤지만, 그 여섯분 대통령의 국정운영과 민주주의 수준을 우리는 뛰어넘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지난 김대중·노무현 정부 때 우리는 민주주의 국가로서 새로운 시도를 했지만 아직 많은 미완의 숙제를 갖고 있다”며 “이 미완의 역사를 이어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향해 온 국민이 함께 뛰어넘자는 것이 제가 하는 도전의 본질”이라고 했다.

    10일 발표된 한국갤럽의 대선 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안 지사는 지난주보다 3%포인트 오른 22%로 2위를 기록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전주 대비 4%포인트 오르며 33%로 1위를 유지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안철수 국민의당 의원은 9%로 공동 3위였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희정 충남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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