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엔 국내 최장 256m 출렁다리

    입력 : 2017.02.10 03:04

    76억 들여 내년 8월 완공

    경북 김천시 부항댐의 출렁다리 조감도.
    경북 김천시가 내년 8월까지 부항면 유촌리 부항댐에 국내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256m)를 만든다. 작년 8월 공사에 들어간 시는 올해 토목 2단계 공사로 교각을 세우고, 하반기엔 상판 공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총예산은 76억원. 부항댐 내의 작은 섬 두 개를 잇는 이 출렁다리는 길이 256m에 폭 2m, 높이 5m이다. 기존 국내 최장 출렁다리인 충남 청양군의 천장호(207m)보다 49m 길다. 부항댐 출렁다리는 다리 바닥이 케이블에 매달린 현수교(懸垂橋)라서 사람이 걸어가면 위아래로 최대 30~40㎝ 정도 출렁거린다.

    2013년 11월 준공한 부항댐은 총저수량 5400만㎥인 홍수조절용 댐이다. 댐 주변엔 순환 일주도로(14.1㎞)를 비롯해 물 문화관, 오토캠핑장, 수달 서식처인 수달 공원 등이 있다.

    이전 기사 다음 기사
    기사 목록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