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잘 될 줄 몰랐다”..비투비, '인성'이 성공 비결 [종합]

  • OSEN
    입력 2017.01.21 15:13


    [OSEN=정준화 기자] “솔직히 말씀드리면, 비투비가 이렇게 잘 될 줄 몰랐어요.”

    육성재의 말에 멤버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하지만 사실이다. 올해 5년차 아이돌, 비투비는 팬덤과 대중성을 동시에 잡으며 롱런하고 있다. 데뷔 초에는 또렷한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지만, 활동을 거듭하고 멤버들의 매력이 차례로 수면에 오르면서 사랑받는 팀이 됐다.

    흔한 스캔들, 불화설 한 번 없었다. 오히려 활동을 이어오며 더욱 돈독한 우정으로 똘똘 뭉치고 있는 상황. 개인의 활동이 바빠져도 질투와 시기보다는 배려와 양보로 팀워크를 이어오고 있는 바다.

    리더인 서은광은 비결로 멤버들의 ‘인성’을 꼽았다.

    비투비는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된 ‘2017 단독 콘서트-BTOB TIME’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그간의 근황과 콘서트에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했다.

    취재진이 던진 질문에 답하던 중 육성재는 “사실 비투비가 이렇게 잘 될지 몰랐다”고 말했다. 콘서트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을 매진 시킨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이었다.

    뒤 이어진 리더인 서은광의 답변에 핵심이 있다. 그는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그는 “‘불후의 명곡’ 무대를 할 때 멤버들이 너무 보고 싶었다. 저희의 강점은 인성인 거 같다. 심성이 좋은 친구들이어서..멤버들과 이렇게 만난 것 자체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육성재는 이날 새벽까지 tvN 드라마 ‘도깨비’ 촬영을 진행했다. 그럼에도 피곤한 기색이 없었다. 그는 “마지막까지 드라마 잘 할 수 있도록 멤버들이 배려해주고 회사에서도 스케줄을 잘 맞춰줘서 드라마도 잘 찍을 수 있었고 콘서트 준비도 무리 없이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콘서트에 대한 이야기들이 이어졌다. 서은광은 “비투비의 ‘시간’을 개개인이 보여드리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개인 무대 연습을 많이 했고, 저번 콘서트에 공약을 건 것들이 있다. 그 공약들을 지키는 콘셉트를 가지고 콘서트를 꾸며봤다”고 소개했다.

    멤버 현식은 현식 “개인의 무대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지난번 공약이 자작곡이어서 열심히 작사 작곡 편곡했다. 많은 분들에게 보여드릴 것이다. 굉장히 떨리고 다른 멤버들의 무대도 좋아하실 거 같고, 세 번째 콘서트인데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비투비의 이번 단독 콘서트는 세 번째로 열리는 공연. 이번에는 좀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멤버들이 직접 무대 구성에 참여했고, 그 동안 비투비와 팬들 간에 약속 되어온 미션을 수행하는 스페셜 무대를 준비했다. 항상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팬을 위한 공연으로 꾸며진다. 새 자작곡도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joonamana@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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