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보이스', 장혁·이하나가 쫓는 '그 놈 목소리' 누구일까 [종합]

  • OSEN

    입력 : 2017.01.14 23:16


    [OSEN=김보라 기자] ‘보이스’ 장혁과 이하나가 쫓는 '그 놈 목소리'는 누구일까. 치밀한 수법으로 정체가 드러나지 않는 살인범의 유일한 단서는 흉기의 소리와 거친 숨소리. 그리고 감정이라곤 없는 듯 소름끼치게 냉정한 그놈 목소리뿐이다.

    14일 오후 방송된 OCN 드라마 ‘보이스’(극본 마진원, 연출 김홍선) 첫 회에서 무진혁(장혁 분)과 강권주(이하나 분)가 살인범을 잡기 위해 의기투합하는 과정이 그려져 시선을 붙잡았다.

    두 사람이 만나게 된 이유는 3년 전 발생한 ‘은형동 경찰 부인 살인 사건’ 때문. 당시 진혁의 아내 허지혜(오연아 분)는 이름 모를 괴한에게 성폭행 당했고 둔기에 맞아 사망했다. 강력계 형사로서 잘 나가던 진혁은 아내의 사망에 큰 충격과 죄책감을 느꼈고 이후 피폐한 삶을 살게 됐다.

    사고 당시 지혜의 신고 전화를 받았던 112 신고센터장 권주는 그녀를 구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지혜의 정확한 위치를 찾아내지 못했고 손 쓸 수 없이 당해 슬퍼했다. 경찰은 유력한 용의자로 고동철을 지목했는데, 권주는 사건 당일 자신이 들은 목소리와 용의자가 일치하지 않다고 법원에서 증언해 용의자는 풀려나고 말았다.

    이에 진혁은 거짓 증언으로 왜 용의자를 풀어준 것이냐고 권주의 저의를 의심했다. 하지만 권주에게는 특별한 능력이 있었다. 남들이 듣지 못하는 미세한 소리를 구분하고 들을 수 있었던 것. 살인범을 잡지 못한 가운데 여전히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있었다.

    3년이라는 세월이 흐르고 지구대 경사로 강등된 진혁은 남몰래 아내의 범인을 찾아다니던 중 112 신고센터장으로 복귀한 권주를 만나게 되고, 여전히 그녀를 오해해 대립각을 세우게 된다. 그러던 중 3년 전 처럼 목숨에 위협을 받고 있는 젊은 여자의 다급한 신고가 접수되자, 아내를 떠올리며 신고자를 살리기 위해 권주와 의기투합하게 됐다.

    골든 타임팀을 꾸린 권주는 진혁에게 현장으로 출동하라고 지시했고, 그녀에게 신뢰가 없음에도 또 다른 피해자를 만들지 않기 위해 현장을 열심히 뛰어다녔다. 그 사이 괴한은 둔기를 들고 피해자를 가두어둔 폐건물을 찾았다.

    과거와 똑같은 상황을 마주한 권주는 작은 소리까지 파악하며 진혁에게 단서를 제공하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 purplish@osen.co.kr

    [사진] ‘보이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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