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속도내는 여자 봅슬레이

    입력 : 2017.01.12 03:04

    김유란-김민성·이선혜-신미란, 북아메리카컵 6차 대회 金·銀

    한국 여자 봅슬레이 대표팀이 국제대회에서 이틀 연속 금·은메달을 독식하는 사건을 일으켰다.

    한국 남자 봅슬레이는 세계 랭킹 1위(원윤종-서영우)를 보유하고 있지만, 여자 봅슬레이에선 뚜렷한 성적을 낸 선수가 없었다.

    11일 미국 유타주에서 열린 봅슬레이 북아메리카컵 6차 대회에서 김유란(25)-김민성(23)조가 1·2차 합계 1분43초30으로 금메달을, 이선혜(23)-신미란(25)조가 1분43초59로 은메달을 땄다. 앞서 10일 열린 5차 대회에선, 이선혜 조가 금메달을, 김유란 조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틀 연속으로 한국 여자 봅슬레이가 국제대회 1·2위를 차지한 것이다.

    북아메리카컵은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월드컵보다는 한 단계 낮은 수준의 대회다. 그러나 원윤종-서영우조도 2013년 초 북아메리카컵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이후 기량이 급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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