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이태곤, 폭행 장소 보니…선명한 핏자국 "이태곤이 '내가 연예인이라 우습게 보이느냐'하자 때렸다"

입력 2017.01.11 10:07

'한밤' 이태곤 /SBS 캡처
'한밤' 이태곤 /SBS 캡처
배우 이태곤이 폭행 사건에 휘말린 가운데, 사건의 목격자가 당시 상황에 대해 말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 연예 한밤'은 배우 이태곤 폭행사건에 대해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사건이 발생한 치킨집을 찾아갔다. 치킨집 앞에는 핏자국이 선명했다.

폭행 사건의 목격자는 "이태곤이 늦게 와서 닭 한 마리만 튀겨달라고 했다. 이태곤의 주변에서 술을 마시던 두 남자가 이태곤이 계산을 마치고 나가니까 뒤따라 나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목격자는 "한 사람이 비아냥거리고 손가락질하는 걸 봤다"며 "비아냥거리던 남자가 이태곤에게 악수를 청한 후 고성이 오고갔다. 이태곤이 '넌 내가 연예인이라 우습게 보이니?'라고 한마디 하니까 무방비 상태의 이태곤을 때렸다"고 전했다.

이태곤은 코를 맞고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태곤의 지인은 "티가 날 정도로 다쳤고 얼굴이 부었다. 그런 것을 보여드릴 수 없지 않느냐"며 "(이태곤이) 맞았다. 저희는 안 때렸으니까 안 때렸다고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곤과 폭행 시비에 휘말린 두 남성은 본인들 역시 이태곤에게 맞았다며 쌍방폭행을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주변의 CCTV를 살피고 목격자의 증언을 들은 뒤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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