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출근길, 미세먼지의 습격

    입력 : 2017.01.02 03:02

    [2017 신년특집] 중국발 스모그 영향… 매우 나쁨

    중국발(發) 스모그의 영향으로 새해 첫날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고농도 미세 먼지 현상이 나타나 3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국외 미세 먼지가 국내 유입되면서 2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 충청, 경북, 전북 지방에선 온종일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의 미세 먼지 농도를 기록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현재 중국 허베이성(省) 등 수도권 지역에는 최고 등급의 스모그 경보가 내려져 있다.

    미세 먼지 농도는 2일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장임석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예보센터장은 "3일에는 미세 먼지 농도가 조금 떨어졌다가 4일부터는 북서풍에서 동풍으로 바람 방향이 바뀌면서 전국의 미세 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3일 전국적으로 고농도 미세 먼지 현상이 예상됨에 따라 "장시간 또는 무리한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면서 "특히 눈이 아픈 증상이 있거나 기침과 목의 통증으로 불편한 사람은 실외 활동을 피하고, 천식을 앓고 있는 경우는 흡입기를 더욱 자주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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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모그 현상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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