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째 김장봉사… "인성·능력 갖춘 학생 키울 것"

    입력 : 2016.11.29 14:03

    백석대학교

    백석대 설립자 장종현 목사
    백석대 설립자 장종현 목사는 “‘사람다운 사람을 길러내는 것’이 백석학원의 지향점”이라고 강조했다./백석대 제공
    건학(建學) 40주년을 맞은 백석학원은 '기독교 대학의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통한다. 1976년 11월 서울 용산구 동자동에서 출발한 대한복음신학교에서 백석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 백석예술대학교, 백석대학교평생교육신학원 등으로 규모가 확장됐다. '하나님이 함께하는 대학'이라는 설립정신은 고집스럽게 이어지고 있다. 백석학원 설립자 장종현 목사는 "하나님과 함께, 이웃과 함께, 너와 내가 함께하는 대학이라는 지표 아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고자 애써 왔다"고 말한다.

    ―매년 사회공헌활동에 각별한 공을 들이는 이유는.

    "여름·겨울방학에 전국의 지역아동센터와 복지시설 아동·청소년을 초청해 진행하는 '백석 쿰 캠프'는 올해로 20년째를 맞는다. 딱딱한 인성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는데 입소문이 나 매년 2000명의 아동·청소년이 백석대와 백석문화대를 찾는다. '사람다운 사람'을 길러내는 것이 바로 우리 학원의 지향점이기에 청소년 인성교육을 중시하고 있는 것이다."

    ―14년째 교직원·학생들과 김장봉사를 한다고 들었다.

    "처음엔 조촐하게 시작했던 행사가 작년에 천안지역 기초수급자 및 조손가정 등 600여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규모로 커졌다. 올해 대학 건학 40주년을 맞아 지역 기업체들과 우리 대학의 후원의집 등 총 40개 업체와 함께 김장김치를 만들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했다. 우리 학원은 교직원과 학생들이 팀을 이뤄 다양한 봉사활동을 한다. 한해 80여개 팀 1300명이 전국 70여개 기관에서 봉사한다.

    ―40주년을 맞은 가운데 앞으로의 다짐이 있다면.

    "기독교 대학이라는 정체성을 충실히 지키면서 소명을 다할 것이다. 기독교적인 인성과 실무능력까지 겸비한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우리 백석학원의 장기적인 목표다. 세계적 수준의 명문 기독교 대학으로 우뚝서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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