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산학협력… 현장 실습 지원 등 맞춤 실무 교육 주력

    입력 : 2016.11.29 13:51

    호서대학교

    호서대는 지난 10일 교내에서 ‘2016 디스플레이산업 채용박람회’를 열고 기업채용, 채용설명회, 채용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호서대는 지난 10일 교내에서 ‘2016 디스플레이산업 채용박람회’를 열고 기업채용, 채용설명회, 채용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호서대 제공
    호서대가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사업단의 활발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에 힘입어 현장 맞춤형 실무교육의 산실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10년간 호서대는 교육부가 시행하는 산학협력사업인 LINC 사업 1·2단계를 비롯,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 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 등 정부 지원 대형 국책사업에 선정됐다. 이는 1990대 중반부터 산학 협력과 벤처 육성을 꾸준히 추진해온 결과다. 호서대 캠퍼스에는 30여개의 중소·중견기업, 안전성평가센터와 나노·디스플레이 관련 연구소 등 대규모 산학연 클러스터가 구축돼 있다. 호서대는 1995년 국내 대학 최초로 창업보육센터를 설립했다.

    호서대의 산학협력은 5년차에 접어든 LINC사업을 통해 한층 견고해지고 있다. LINC사업 4차년도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고, 올해 33억원의 국고 지원금을 받았다. 호서대 LINC사업단은 2012년부터 재학생 장·단기 현장실습, 교과목형 캡스톤디자인 등 현장 맞춤형 교육에 힘써왔다. 또 창업동아리, 전문가 초청특강, 실무능력향상 교육에 각별한 공을 들였다. 경력자를 선호하는 취업시장을 감안해 학생들이 실무능력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서다.

    활발한 산학협력은 높은 취업률로 이어졌다. 교육부가 2016년 1월 공시한 '나 그룹'대학(졸업자수 2000명 이상~3000명 미만) 취업률에서 호서대는 충남북에서 1위, 전국에선 4위에 해당하는 68.8%를 기록했다. 그 중 LINC사업에 참여한 학과의 취업률은 71.8%로 더 높게 나타났다. 호서대는 기업과의 탄탄한 산학협력을 위해 '호서산학기동대'를 운영중이다. 기업지원 콜센터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취업 매칭, 공용장비활용 연계, 현장실습 지원, 재직자 재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한다. 총 369개 기업의 임직원 1602명이 호서대에서 재직자 재교육을 받았다. 또 2731명의 학생이 856개 기업에 파견돼 현장실습을 했다. 대학의 고가 실험실습 장비를 공용해 연평균 15억원 이상의 수익도 올린다.

    이진우 LINC사업단장은 "특성화된 기업지원 체계를 활용해 기업과 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도 활성화시키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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