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욕장 내년까지 233곳으로 '치유의 숲'도 계속 늘려갈 것"

    입력 : 2016.11.29 10:42

    신원섭 산림청장

    신원섭 산림청장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객실 운영, 편의시설 확충 등 산림복지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객실 운영, 편의시설 확충 등 산림복지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산림청 제공
    "자연휴양림 등 다양한 산림 자원의 사회적·공익적 가치를 높여 국민들의 삶의 질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겠습니다."

    산림 휴양·치유 전문가인 신원섭 산림청장은 취임 후 '산림복지종합계획'을 수립했다. 그는 "다양한 산림 인프라를 확충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복지 정책을 펼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 청장으로부터 역점시책인 산림 복지정책 등에 대한 비전을 들어봤다.

    ―산림복지와 관련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소개해달라.

    "산림복지 비전을 선포한 이후 국민의 절반 가까이가 자연휴양림 등 산림복지시설을 이용했다. 자연휴양림과 치유의 숲, 산림욕장, 산림교육센터 등 2013년 345곳이던 산림복지시설이 지난해 429곳으로 늘었다.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산림치유지도사 등 산림복지전문가도 같은 기간 4167명에서 8115명으로 늘었다. 체계적인 산림복지 서비스를 위해 전문성을 높이고 사후관리를 강화하겠다."

    ―높아지는 삶의 질에 대한 수요와 함께 산림에 대한 인식개선도 중요해 보이는데.

    "산림치유 등의 인프라 및 전문인력 확충이 중요하다고 본다. 국공립 치유의 숲은 현재 30곳을 조성 중이며, 산림치유원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산림이 지닌 건강증진 효과 등을 의학적으로 검증하고 심신치유에 활용하도록 앞장서겠다. 산림교육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유아숲체험원, 산림교육센터 등 교육시설과 산림교육 전담 전문가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치유숲별로 특성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

    ―최근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는 자연휴양림 등의 운영 방향은.

    "휴양림은 1988년 유명산휴양림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전국에 165곳이 조성됐다. 방문객이 2013년 1278만명에서 지난해 1563만명으로 늘어 대표적인 휴양지로 자리잡았다. 2014년 184곳이던 산림욕장을 내년까지 233곳으로 늘릴 예정이다. 수요에 맞춰 다양한 휴양시설을 확충하겠다. 산림 관련 일자리 창출 등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민·관 협력을 대폭 강화해 나가겠다."
    이전 기사 다음 기사
    기사 목록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