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욕·파리 등 해외 교민들도 '박대통령 퇴진' 촛불집회

입력 2016.11.12 14:26

11일(현지 시각) 밤  미국 뉴욕 맨해튼 코리아타운 입구에서 교민과 유학생 등 200여 명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 시위가 열리고 있다./연합뉴스
11일(현지 시각) 밤 미국 뉴욕 맨해튼 코리아타운 입구에서 교민과 유학생 등 200여 명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 시위가 열리고 있다./연합뉴스

12일 서울의 대규모 집회에 맞춰 해외 곳곳에서 교민과 유학생 주도로 촛불집회와 시국선언 등이 진행됐다.

11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링컨기념관 앞 광장에서는 20여 명의 시민이 '시국 만민공동회'라는 행사를 진행했다. '사람 사는 세상 워싱턴' 이기창 대표는 성명에서 "국민의 명령으로 대통령은 하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욕 맨해튼의 코리아타운 입구에서도 200여 명의 교민과 유학생들이 '박근혜 퇴진'이라고 적힌 노란색 플래카드를 연단에 걸고 촛불을 들었다. 참석자들은 '국정 농단 중단, 새누리당 해체' 등 구호를 제창하고서 '재미교포 공동 시국성명서'를 발표했다.

시위에 참여한 뉴욕시립대 대학원생들은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업무 중단과 검찰의 엄정 수사 등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을 하기도 했다.

미국 버지니아주 애넌데일에서도 '워싱턴 희망연대'의 주최로 50여 명의 교민이 촛불집회를 열었다.

프랑스 파리 교민들은 12일 오후 5시 트로카데로 인권광장에서 촛불집회를 열기로 했고, 독일 베를린 교민들은 같은 날 오후 2시에 집회를 연다고 밝혔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