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선] 트럼프 승리연설 "함께 하나의 국민이 되자" "모든 미국인 위한 대통령 되겠다"

    입력 : 2016.11.09 16:52 | 수정 : 2016.11.09 17:47

    제45대 미국 대통령에 9일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가 대선 승리 연설에서 “이제 함께 하나의 국민이 되자. 모든 미국인을 위한 대통령이 되겠다. 여러분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대통령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당선이 확정된 직후 뉴욕 선거대책본부에 나타나 승리 연설을 하며 이 같이 말했다.

    트럼프는 연설에서 “이제 공화당과 민주당 모두 함께 하나의 국민이 되자고 말씀드린다”며 “일부 사람들이 저를 지지하지 않았지만 그들과 함께 단합해서 위대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했다. “상처와 갈등을 치유하고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도 했다.

    트럼프는 이어 “부강한 미국, 아메리칸 드림을 실현하겠다”며 “경제적으로 가장 강력한 국가를 만들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불가능이란 없다. 의지만 있으면 다 된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원대한 목표를 세워야 한다”고 했다.

    트럼프는 패자인 힐러리 클린턴에 대해서는 “국가를 위한 그녀의 노력에 우리는 많은 빚을 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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