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총리 제안 오면 적극적으로 임하겠다"

입력 2016.11.08 14:31

/TV조선 화면 캡처

박근혜 대통령이 8일 정세균 국회의장과의 회담에서 국회에 총리 추천을 요구하며 '김병준 카드'를 철회한 가운데, 손학규 더불어민주당 전 상임고문의 총리직에 대한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1일 SBS 뉴스브리핑에 출연한 손학규 더불어민주당 전 상임고문은 '총리직 제안이 오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누가 됐든지 나라를 책임져 달라고 하면 같이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대통령 자신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여야가 진정으로 합의해서 새로운 과도 정부 성격의 거국 중립 내각을 구성해야 한다"며 "나라를 바꿔나가자는 자세가 확고하면 어떤 누구도 제의를 거스를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 전 상임고문은 지난 2014년 7월 30일 수원병 재보궐선거에서 신예 새누리당 김용남 후보에 패하고 정계를 은퇴했다가 최근 복귀를 선언했다.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지난달 거국 중립 내각을 이끌 차기 책임총리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전 대표와 민주당 손학규 전 상임고문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건의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전원책 변호사도 "거국 내각총리에 손학규 얘기가 나왔다"며 "이번 일이 터지면서 존재감이 드러났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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