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신곡 뮤직비디오서 "나 욕하는 사람들 줄지 않았냐"… 네티즌 "다음에 다시 얘기하자 순실이 때문에 정신없다"

입력 2016.11.02 14:21

/MC몽 '널 너무 사랑해서' M/V화면 캡쳐

'병역기피 논란' MC몽이 신곡 '널 너무 사랑해서'로 컴백한 가운데 뮤직비디오가 논란에 휩싸였다.

2일 MC몽은 0시에 정규 7집 발표와 함께 타이틀곡 '널 너무 사랑해서'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MC몽은 한강 변에 앉아 치킨을 먹는 매니저에게 "나 오늘 기사 많이 떴더라, 근데 이제 뭐 나 욕하는 사람들 좀 줄어들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이에 매니저는 "기분 탓이죠 형님, 다 싹 욕입니다. 많이 늘었습니다"라고 답했고, MC몽은 "늘었어?"라며 체념하는 듯 모습을 보여줬다.

'셀프디스'를 활용해 블랙코미디를 의도한 것으로 보이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이러한 MC몽의 웃지 못할 코미디가 공감을 얻기보다는 대중의 심기를 더 불편하게 했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MC몽의 뮤직비디오를 본 네티즌들은 "이빨은 무사해?(aald****)", "다음에 다시 얘기하자 순실이 때문에 정신없다(jsj6****)", "유승준 같은게 어딜 기어나와 자꾸(s2he****)", "어 이가 없네???(yark****)", "응 아직 아니야 돌아가(kjg_****)", "어수선한 시국을 틈 타 한놈 두놈 슬슬 꾸물거리기 시작한다(fres****)"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발매된 MC몽의 정규 7집 'U.F.O'의 또 다른 타이틀 곡 '블랙홀'은 욕설, 비속어, ·저속한 표현 등이 등장한다는 이유로 KBS로부터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

이에 대해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블랙홀'이 KBS로부터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지만 가사 수정 등의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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