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에서 서인영과 크라운제이가 재혼 생활을 시작했다.

1일 방송된 '님과 함께2 최고의 사랑'에서는 8년 만에 재혼을 시작하는 크라운제이와 서인영 커플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크라운제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장난할 때가 아니다"라며 "아무리 프로그램이지만 가상 부부로 만나는 게 걱정도 되고, 진짜로 우리가 이어지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후 두 사람은 둘만의 스타일로 스몰웨딩을 치렀다. 이때 우연히 지나가던 헨리가 사회를 보게 됐다.

헨리는 두 사람에게 "뽀뽀해주면 안돼요?"라며 돌발 제안을 했고, 크라운제이는 몹시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그는 이내 "내가 할까요?"라며 당당한 모습으로 서인영에게 뽀뽀를 했다. 이 모습을 본 헨리는 입을 다물지 못하며 경악했고, 서인영 역시 자리에 주저 앉으며 부끄러워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의 달콤한 키스 이후 서인영은 인터뷰를 통해 "심장이 처음 뛰는 것을 느꼈다"며 "호흡도 안되고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는 소감을 전해 두 사람의 핑크빛 미래를 예고했다.

한편 크라운제이와 서인영의 재혼 생활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30분에 JTBC '님과 함께2 최고의 사랑'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